브브걸,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종료 및 새 출발 발표, 유정은 그룹 활동 마무리

브브걸컴퍼니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걸그룹 브브걸이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 산하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브브걸의 활동은 협력사 GLG가 매니지먼트를 맡아,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또한 중요한 소식으로, 멤버 유정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브브걸컴퍼니는 유정의 결정에 대해 멤버들 모두가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유정은 그동안 브브걸의 멤버로서 활동하며 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회사와 멤버들은 유정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로 이루어진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브걸컴퍼니는 새로운 체제 하에서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을 통해 그룹명을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한 브브걸은 ‘롤린’, ‘운전만해’ 등의 곡으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에는 더블 싱글 ‘ONE MORE TIME’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브브걸의 새로운 시작과 유정의 결정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브브걸컴퍼니는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