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내년 새 그룹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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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어트랙트 소속사는
내년 데뷔를 위한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4일, 어트랙트는 "새로운 걸그룹을 위한 데뷔 준비가 시작됐다"고 알렸다.
모든 멤버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이 과정은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서는 이번 오디션을 통한 선발 과정에 참신한 요소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대중의 참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어트랙트는 대중과 함께하는 오디션, 즉
'대중의 선택'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는 법정 다툼을 이어오고 있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 위반 등의 이유로
어트랙트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어트랙트 측을 편들였다.

싱가포르의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가
어트랙트에 큰 규모의 투자를 한 것도 주목받는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어트랙트의 가치를 약 600억 원으로 평가,
이를 기반으로 신주 발행을 통해 투자를 진행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의 CEO 데이비드 용은
최근 KBS Joy의 '물어보살'에 출연,
그의 엄청난 재산을 공개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어트랙트는 싱가포르에서의 투자 유치 후에도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회사의 미래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사이의 갈등과 함께,
새로운 걸그룹 프로젝트로 인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트랙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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