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들의 한국 적응 문제와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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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탈북학생 교육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탈북학생들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북한 출신이라는 배경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

김하람 KEDI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팀장은 탈북 과정에서 겪은 트라우마와 학업 중단 문제를 언급하며, 언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제희 드림학교 교사는 중국에서 온 탈북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평균 1년 반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문태권 KEDI 연구원은 탈북학생들이 북한 출신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학생의 비밀을 존중하고 멘토링을 통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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