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빨래방, 진상 손님으로 인한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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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빨래방에서 진상 손님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A씨(32)는 최근 가게에서 진상 손님 때문에 불편한 상황이 잦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빨래방 중앙 테이블에 군중이 모여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들이 자연스럽게 빨래방을 이용하는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 3명이 자정 무렵 음식을 가져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빨래방을 찾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다른 고객들은 세탁기를 이용할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들은 마치 고객인 듯 행동하며 문제를 피하려 했다.

A씨는 "문신이 있는 손님들의 행동이 다른 고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고 전하며, 경찰에 연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무인 빨래방에서의 진상 고객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으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갈등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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