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에 대전·세종 상가 공실률 급증, 해결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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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장기화의 여파로 대전과 세종 지역의 빈 상가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 부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상권을 떠나면서, 상가 공실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과 세종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대전 지역에서는 복합터미널, 노은, 서대전네거리, 유성온천 등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고물가와 고금리의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상권을 떠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종시 역시 신도시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권이 아니라는 점에서 공실 문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상가 공실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해소되지 않고 내수경제가 활성화되지 않는 이상, 상가 공실률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대 물류통상학과 유창권 교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상권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통 구조의 변화와 인구 및 소득 구조의 변화가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대전의 상권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수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정부의 선별적이고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과 세종 지역의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 그리고 소비 심리의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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